원.달러 환율이 9일만에 다시 1160원대로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70원 내린 1164.50원으로 올해 거래를 마무리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거래가 한산했지만 오후 들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채권 금리는 국채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 등으로 인해 대체로 상승했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4.92%로 마감했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포인트 높은 4.41%를,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포인트 상승한 3.48%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