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보육 전문인력을 대규모로 양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3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익재단인 'e파란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향후 10년간 수만명 규모의 보육사를 교육.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베이비시터(보모) 역할뿐만 아니라 4~5세 정도의 영유아 인성교육까지 담당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키울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저출산 요인 중 하나인 육아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며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인력양성 규모나 교육과정 및 대상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