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샤이니)
샤이니가 지난 30일 여의도 KBS홀에서 황수경, 한석준,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 방송사고를 겪었다.
샤이니가 '링딩동' 공연을 하던 중 태민이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마이크가 안 나온 것.
이날 샤이니는 '링딩동' 리믹스 버전을 준비해 파워풀한 댄스와 흐트러짐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태민의 마이크는 노래가 끝날 때까지 소리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태민의 파트에서는 반주에 깔려 있는 코러스 부분만 흘러나왔다.
방송이 나간 후 팬들은 "갑자기 소리가 안 나와 깜짝 놀랐다", "태민이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하더라", "이런게 생방송의 묘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2PM의 '어게인앤어게인(Again&again)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인기가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