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중에서 독보적인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설립한 비영리재단인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이 설립 1주년을 맞았다.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나이티드 컬쳐센터에서 치러진 기념식에는 강덕영 이사장과 김태식 전무이사, 피아니스트 양혜경 기획팀장, 김순옥 유나이티드 갤러리 관장 등 재단 관계자들과, 곽석손 군산대 예술대학장, 음악회 공연을 해온 성악가와 연주자들, 전시회를 열었던 미술작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은 그동안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을 위해 일해 온 관계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음악가 7명에게는 공로상을, 미술작가 9명에게는 유나이티드우수작가상을 각각 시상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수고 덕분으로 지난 1년간 문화재단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세계 문화와 우리 문화를 연결하는 창구로서, 내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가 예술문화사업,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2008년 12월 유나이티드 컬쳐센터에 사재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유나이티드 아트홀과 유나이티드 갤러리를 통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우수 작품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글로벌인재육성프로그램, 유나이티드어린이합창단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