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李대통령 "2010년 갈길은 더 큰 대한민국 만드는 일"

입력 2010-01-01 08:17 수정 2010-01-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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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저와 정부는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하면 영원히 번영할 수 있다'는 뜻의 '일로영일(一勞永逸)'의 자세로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초석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2010년 우리가 갈 길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 G20(주요 선진 20개국) 정상회의 유치, 첫 원자력발전소 수출 성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등의 성과를 언급, "우리는 지난해 위기 속에서 미래로 뻗어갈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냈다. 어둠 속에서 새로운 밝음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2009년 우리가 얻은 것은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길목에서 우리 서로 배려하고, 우리 서로 나누고, 우리 서로 베풀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형 원전 수주계약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왼쪽 세번째)이 주요 인사들의 영접을 받으며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왼쪽부터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정길 대통령실장, 이명박 대통령, 정운찬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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