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수상소감(사진=SBS 화면 캡처)
배우 김범이 '2009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한 후 '공개 사과'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범은 수상 직후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내가 어리고 생각이 짧아서 마음이 넓지 못해서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게 된 분들이나 심기 불편하게 해드린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편견 갖지 말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전속계약과 관련해 소속사 분쟁에 휘말린 상황에서 김범이 '공개사과'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범은 월화드라마 '드림'에서 천재 파이터 이장석 역을 맡아 '꽃남'에서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버리고 강렬한 눈빛 연기와 액션 연기를 선보여 '뉴스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