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2AM의 멤버 조권이 '가인 누나와 진지하게 사귈까 생각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조권이 2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함께 출연중인 가인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권은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인과 잘 어울린다는 주위의 반응에 대해 "가인 누나랑 진지하게 사귈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가인 역시 "이제는 촬영이 끝나고 조권이 전화를 할 때 '여보'라고 하지 않고 '누나'라고 부르면 어쩐지 서운하다"며 조권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조권-가인 부부(가상)는 이날 방송에서 양가어머님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조권은 장모님인 가인의 어머님께, 가인은 시어머님인 조권의 어머님께 각각 전화를 걸어 크리스마스 인사를 드리며 '사위 조권'과 '며느리 가인'으로서의 첫 평가를 받았다.
가인의 어머님은 조권에게 "진짜 사위였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조만간 양가 어머님을 찾아 뵐 것을 약속하고 전화 통화를 마무리 했다.
▲조권-가인(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