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인년 새해 첫 분양은 김포 한강신도시와 남양주 별내지구 등 수도권에 위치한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3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5일 남광토건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4블록 '하우스토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8층 14개동, 전용면적 103~174㎡ 총 72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오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같은날 동원개발은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A-17블록 '동원로얄듀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17~21층 10개동, 전용면적 85~117㎡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6일 삼성물산·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래미안자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166㎡ 총 207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8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이다.
7일 경기도시공사는 한강신도시 복합업무지구 Ab1BL에 '자연앤-e편한세상'을 내놓는다. 이 아파트는 지상 25층 12개 동 단일면적 전용 ▲84㎡ 116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난데다 2012년 개통될 경전철 역사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진구 구의동 145번지에 들어서는 '휴먼시아'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상 10~12층 3개 동 총 125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27가구) ▲84㎡(29가구) 등 5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8일 광교신도시 A22BL에 건설되는 '한양수자인'은 지상 33층 5개 동 단일면적 전용 ▲84㎡ 45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북측과 동측으로 녹지가 풍부하고 신대저수지와 원천저수지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