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월4일 보고서를 통해 2010년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기존 guidance 대비 20~30%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피에스케이의 목표주가를 10,200원(기존 6,800원)으로 50%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주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들의 향후 추가되는 설비투자는 wafer capacity 증설과 관련된 투자로써, 이에 전공정 필수 장비인 피에스케이의 asher의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높아진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확대 가능성, 신규 dry cleaning 장비 하이닉스 납품 개시 가능성, 해외 경쟁사의 경쟁력 약화, 그리고 장비 국산화 추세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57%, 65% 증가한 1,048억원과 159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