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올해 3개 혁신모델로 2500대 판매 목표

입력 2010-0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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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8 · 5008 · RCZ 국내 순차적으로 출시 국내 시장 공략 박차

푸조가 올해 3개 차종을 국내에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올해 판매 목표를 2500대로 잡았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4일 크로스오버 콤팩트 SUV 3008, 패밀리 SUV 5008 그리고 프리미엄 쿠페 RCZ 등 기존 푸조 라인에 없었던 혁신적인 전략 차종 3종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V 3008은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이미 유럽에서만 선 주문 4만여대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2010 오토유로파상, 오토르뷔상 등 유럽의 권위 있는 상을 휩쓰는 등 성능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는 오는 3월 공식 출시되며 향후 푸조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할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6월 국내에 소개될 5008은 7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동급 최대 크기,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공간, 각종 편의 장비와 모듈성 등을 내세워 패밀리 SUV라는 새로운 블루 오션을 만들어 갈 모델이다.

헤드업디스플레이와 차간 거리 경고 시스템 등의 최첨단 안전 장치 적용된 것은 물론, 3열까지 커버되는 2개의 커튼 에어백을 포함 총 8개에 달하는 에어백과 ESP, 힐 어시스트 기능이 내장된 자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빙판길에서의 로드홀딩을 위하여 스노우 모션 등 완벽한 안전장치로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가 지녀야 할 모든 요건을 만족시키고 있다.

올 하반기 선보일 쿠페 RCZ는 푸조 차량 중 가장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끊임없는 관심과 요청으로 양산이 결정된 RCZ는 2010년 월드와이드 데뷔와 함께 푸조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줄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 그리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대표할 만한 위 3종의 전략 차종을 필두로 2010년에는 지난해보다 약 100%가량 성장한 2500대를 판매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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