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박찬호가 깜짝 출연해 어머니에게 강호동 때문에 혼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이날 통닭을 사들고 1년 만에 1박2일 멤버들을 찾았다.
기존 여섯 멤버에서 김종민의 복귀와 박찬호의 합류로 4대 4 게임을 하게 됐다. 박찬호와 강호동은 나란히 앉자 은지원이 박찬호 허벅지가 강호동 보다 더 크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작년에 자기를 업고 산을 올랐었던 다져진 허벅지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박찬호는 그 장면이 방송된 후 어머니에게 혼났다고 털어놨다. 왜 혼났냐고 강호동이 묻자 그는 어머니가 "그 돼지 같은걸 왜 업고…했냐"며 핀잔을 줬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겨울 1박2일 멤버들과 공주에서 함께 촬영해 줄넘기와 잠자리 복불복, 계룡상 계곡 입수 등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