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FA, 세계 LCD 3위 대만 AUO와 1300만불 판매계약 체결

입력 2010-01-04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류자동화 장비기업 신성FA는 세계 LCD업계 3위 기업인 AUO(AU옵트로닉스)와 1300만 달러 규모(한화 150억원)의 장비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는 대만 최대의 LCD제조사에 8.5세대 STOCKER, OHCV 등의 LCD자동화 물류장비를 납품한다.

이로써 신성FA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에 이어 AUO와의 판매계약 체결로 세계 3대 LCD기업 모두에 제품을 납품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해외 LCD 자동화 이송장비 시장에서는 일본 기업들의 장비가 선호되어 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물류장비 시장에서도 수출시장이 열려 앞으로의 해외진출이 한층 가속화 될 수 있게 됐다.

디스플레이 전문조사기관에 따르면 2010년 LCD장비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전년대비 51%성장이 예상되고, 특히 중국은 4개의 신규LCD 공장(7~8세대)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의 LCD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으로 신성FA또한 이번 대만 LCD 시장 진출을 계기로 중국 및 해외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신성FA 관계자는 “2009년도의 반도체 및 LCD업계의 침체는 회복되어가고 있고, 2010년에는 회복과 함께 많은 국내외의 투자가 있을 예정이다. 신성FA는 이번 대만 시장 진출을 계기로 국내와 함께 중국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28,000
    • -1.85%
    • 이더리움
    • 2,79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83,900
    • -3.89%
    • 리플
    • 3,384
    • +2.08%
    • 솔라나
    • 184,400
    • +0.71%
    • 에이다
    • 1,045
    • -2.34%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333
    • +0.3%
    • 스텔라루멘
    • 403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50
    • +1.17%
    • 체인링크
    • 19,730
    • +0.92%
    • 샌드박스
    • 41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