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는 4일, 국가 IT R&D전략 구현의 지속적인 구심체 역할을 재정립하고, 창의경영을 통한 ‘글로벌 TOP 연구기관’으로 정착을 위해 모든 R&D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국가경제를 견인할 대형 융ㆍ복합 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서간 벽을 허무는 융합연구 수행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융합기술연구부문’을 개방적이고 유연한 사업단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거대한 신시장으로 변모하는 콘텐츠 연구개발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창의, 융합 Mega Project 발굴, 부서간 벽을 허무는 융합연구 수행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창의 연구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그동안 각 연구부문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노력했던 ‘미래기술연구부’를, 원(院) 차원의 ‘창의연구본부’를 통해 미래를 위한 대형 융ㆍ복합 사업 발굴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완성도 제고와 기술 사업화 강화를 통한 신 Eco-System 구축 ▲신 IPR 전략을 통한 우수 특허 확보 ▲인력양성과 인사관리시스템의 선순환 체계 확립 ▲선진 노사관계 구축 등 상생 노사협력 방안 마련 ▲참여와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