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발표로 관련주가 강세인 가운데 동부CNI가 뒤늦게 부각되며 급등세다.
4일 오후 2시 19분 현재 동부CNI의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205원(6.84%) 상승한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CNI는 자체 개발한 회계솔루션에 대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성장형 사업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신수종 사업의 발굴도 모색있다.
여기에 IT 유통 관련 신규사업 및 그룹 관계사의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IT와 비IT간 융합 사업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009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5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으나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42.5억원을 기록했다.
또하 지분법이익감소로 영업외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2% 감소한 53.6억원을 시현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필링크는 가격제한폭(14.81%)까지 오른 53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클루넷(14.81%), 엔빅스(14.78%), 인스프리트 (14.85%)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유엔젤, 안철수 연구소, 나우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김승환 애널리스트는 “정부는 2014년까지 파급효과가 크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유망분야를 선정해 클라우드 시범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컴퓨터 시장을 2014년까지 현재의 4배 수준인 2조5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컴퓨팅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