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미 국채 약세와 금통위 부담 그리고 CD금리 상승 지속 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채선물시장 외국인 투자자가 1만계약 이상 순매도를 보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3bp 상승한 4.44, 국고 5년은 6bp 상승한 4.98%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2bp 상승한 3.5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4bp 상승한 5.43%, 20년물은 4bp 상승한 5.65%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2bp 상승한 3.54%, 2년물은 5bp 상승한 4.49%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2bp 상승한 2.88%, 91일물 CP금리는 1bp 상승한 3.08%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4bp약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4틱 하락한 108.58로 출발했다. 이후 증권 매수와 외국인의 매도가 맞물리면서 108.53~56에서 횡보했다.
점심시간 중 외국인 및 은행의 매도 출회로 108.52로 하락했다.
오후 들어 '산업CD 2개월물, 민평 오버 5bp발행'이 확인되자 증권사의 매도가 출회되자 108.50이 하향 돌파되고 108.45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국고 5년물기준 5.00%레벨이라 추격매도가 주춤하자, 개인 및 은행의 환매수로 다시 108.49로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은행 및 투신의 매수가 유입되며 108.52까지 반등하며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3월물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9틱 하락한 108.53으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보험 490계약, 증권선물 9119계약, 개인 155계약, 연기금 955계약, 자산운용 100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1만9계약, 은행 987계약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5만6396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