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브릭스, 인수합병 통해 향후 전세계 미디어 컨버전스 시장 공략

입력 2010-01-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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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브릭스는 차세대 미디어 컨버전스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넥실리온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인브릭스는 1월 4일 시무식을 통하여 기존 인터넷 디바이스 사업 부문 경쟁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넥실리온의 SoC(System On Chip)역량을 추가로 확보 함으로서, 멀티미디어가 융복합 되는 차세대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인브릭스는 모회사인 인스프리트의 IP 푸쉬 핵심 기술과 3 Screen, 안드로이드 플랫폼, 4G Data 플랫폼 등의 핵심 역량과 자사의 컨버전스 디바이스 개발 역량에 더하여 넥실리온의 Mobile TV Chipset 및 SoC 핵심 기술을 확보 함으로서 컨버전스를 위한 핵심 부품에서부터 디바이스 설계 역량까지 IP(Internet Protocol)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인브릭스는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해 Convergence, Multimedia, Mobile TV가 하나로 융합된 ‘Media Convergence Chipset’ 사업으로 전세계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 시장을 선점,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컨버전스 칩셋은 컨버전스 디바이스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부품으로 다양한 규격과 해상도를 가지는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자유로운 연동과 호환을 위한 UMSD(Universal Media Service Discovery) 기술이 집약되어 있으며 인브릭스의 VoIP, SoIP, MID, PMP, STB(Set Top Box) 등의 디바이스 경쟁력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인브릭스는 2006년에 설립되어 VoIP 단말 사업을 시작으로 컨버전스 시장에 진출하고, 최근 자체 기술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된 차세대 인터넷 디바이스 MID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인터넷 디바이스 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IP(Inetrnet Protocol) 컨버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오는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0 전시를 통하여 해외사업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는 전략이다.

인스프리트는 인브릭스의 모회사로 국내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규격의 차세대 데이터 서비스 기술인 DCD(Dynamic Contents Delivery) 플랫폼을 개발하고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3스크린을 기반으로 하는 '컨버전스 원(Convergence One)' 등 컨버전스와 4G 이동통신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미디어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 사진 설명 : 인브릭스와 인스프리트 임원들이 2010년 시무식에서 ‘2010, 월드 컨버전스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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