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證市 生生리포트] 1700선 근접, IT에 주목

입력 2010-01-05 09:34 수정 2010-01-05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80만원 돌파

새해 첫 거래일 우리시장은 코스닥이 2%이상 급등하고, 코스피 역시 증권, IT섹터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루어지며 양시장 모두 상승한 가운데 가벼운 출발을 보였다.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1%이상 급등한 삼성전자를 대장으로 IT가 강세를 보였으며 연초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증권섹터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시장은 지수가 2.83% 급등하며 주요테마들이 초강세를 보였으며 전고점을 가볍게 돌파하였다.

Issue... 정책... 코스닥은 랠리 중

연초 기대심리와 신년을 맞아 이어지는 각종 정책들. 여기에 수많은 이슈들이 시장에 난립하며 코스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중인 3D 영화 ‘아바타’로 인해 3D테마의 대장격인 케이디씨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6천억원을 넘어섰고, 정부가 2014년까지 6천억원의 투자로 시장규모를 2조5000억원대 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이 새롭게 테마에 가세하며 시세에 동참했다. 이밖에 스마트폰 관련주들 역시 연일 꺾일 줄 모르는 상승행진이 지속되는 등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테마들의 시세 연속성이 이어졌다. 이처럼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연초를 맞아 발표되는 정부정책과 2010년 시장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2009년 운용포트의 클로징(수익률 확정)이 이루어진 후 다소 여유로워진 기관의 포트가 중소형주의 랠리에 동참한 까닭으로 보인다. 지난해처럼 정책과 성장을 밑거름으로 한 중소형주의 강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부의 정책과 주요기업의 신년 로드맵 발표 등 빈도수가 잦은 뉴스플로우의 영향이 크므로 철저한 트레이딩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으로 판단된다.

Strategy. 1700선 근접, IT에 주목

연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첫날이라고 할수 있는 전일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적극적으로 받은 섹터는 연초 전통적 강세를 보여온 증권섹터를 제외하면 단연 IT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시장을 함께 리드했던 현대차 등 자동차섹터는 소폭 하락한 반면, IT섹터는 연말 윈도우드레싱으로 인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초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는 시장참여자들의 시각을 읽을 수 있는 부분으로 올해에도 역시 관심섹터에 두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코스닥 시장의 급등세에 흥분하여 추격매수 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느긋한 코스피 시장을 포트 리밸런싱의 기회로 삼으며 2010년을 여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 : 리얼스탁 (www.realstock.co.kr) 생생정보(이무학 센터장) BEST 전문가 ‘생생정보(이무학 센터장)’1월 4일(월)~8일(금)까지 특집 온라인강연회 실시! 전화 : 02-6389-312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00,000
    • -0.71%
    • 이더리움
    • 3,527,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81,900
    • -1.41%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1,300
    • +0.13%
    • 에이다
    • 487
    • -2.01%
    • 이오스
    • 650
    • -2.26%
    • 트론
    • 222
    • +1.37%
    • 스텔라루멘
    • 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2.42%
    • 체인링크
    • 15,670
    • -5.66%
    • 샌드박스
    • 367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