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의 강력한 구조조정과 유동성 확보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워크아웃 대상이 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산업은 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1060원(-14.95%) 내린 6030원을 기록 중이다.
금호타이어도 전일 대비 540원(-14.98%) 하락한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워크아웃 대상에서 제외된 금호석유와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시각 -2.40%, -3.55%을 기록,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호석유와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과 자율협약으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키로 해 상대적으로 주가 흐름이 안정적이다.
한편, 같은 그룹사인 대한통운(-0.95%)과 대우건설(-0.75%)은 이시각 현재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워크아웃이후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임원수 축소 및 임원 임금 삭감, 전 사무직 1개월 무급휴직 실시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1조3000억원 이상의 유동성 확보 ▲운영경비절감, 복리후생 시행 유예 및 축소 등 전사적 경비절감 등의 강력한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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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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