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가 유입되며 역사적 신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보다 2.54% 상승한 9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가격은 지난 1997년 10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최근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12월 중순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제철의 강세 원인은 당진 일관제철소 고로 가동을 앞두고 성장성 기대가 커지기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현대제철은 5일 당진 일관제철소 제1고로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을 갖는다. 이어 2011년까지 제2고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경중 삼성증권 연구원은 POSCO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철근 등 봉형강류 가격상승과 수요회복으로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다"며 "2월말 이후부터 고철가격이 5~10%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