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해설위원(사진=김세진 미니홈피)
배구 해설위원 김세진(36)이 배구선수 출신 진혜지(28)와의 열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세진은 "같이 운동을 했기 때문에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은 아니다"면서 "혜지를 자주 만난 것도 아닌데,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는 것은 더군다나 말도 안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이혼도 한 경력이 있고, 애도 있다"며 "결혼을 쉽게 선택할 입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세진은 지난 1999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구나연 선수와 결혼했다가 2004년 7월 성격차이로 이혼한 바 있다. 김세진은 2006년 12월까지 '남자배구 간판스타'로 명성을 떨치다 은퇴 후 현재 배구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진혜지는 2000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센터로 활약했다. '얼짱' 배구선수로 이슈가 됐으며 제4회 한국패션월드어워드 스포츠선수부문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은퇴 후 구단 프런트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