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매수 확대에도 보합권 공방

입력 2010-01-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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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물에 발목이 잡히면서 여전히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0.02%(0.42p) 오른 1696.56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170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2800여억원으로 늘리고 있음에도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째 '사자'에 나서면서 282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5억원, 1814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268억원, 719억원씩 매물이 나와 298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운수장비가 3% 이상 급락중이고 은행과 건설업, 종이목재, 유통업,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기계, 의약품, 의료정밀, 보험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과 전기전자, 증권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통신업, 음식료업, 화학, 운수창고, 철강금속, 제조업은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5~6% 급락중이며 KB금융,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중공업, LG가 1%대를 전후로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LG전자, 삼성전자우가 1~2% 오르고 있고 POSCO는 강보합을, LG화학은 보합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5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포함 427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7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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