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부 지원방안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세종시에 부동산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유라테크와 프럼파스트, 영보화학이 전일대비 각격 600원, 515원, 4310원 각각 상승하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와 함께 세종시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거나 본사를 둔 한국콜마와 자연과환경 등의 주가도 반등을 모색하며 상승중이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세종시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 지구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대기업이 세종시에 들어올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원형지 형태의 토지를 평당 30만 원대 후반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소규모 투자자에게 공급할 땅값도 인근 산업단지의 공급가를 감안해 3.3㎡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 사이의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논의한 이런 내용의 초안을 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오는 11일쯤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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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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