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의 드웨인 웨이드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NBA 공식사이트)
4일(현지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09-2010 NBA(미국프로농구)'에서 마이애미는 애틀란타를 홈으로 불러들여 92-75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1쿼터를 30-14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벌렸다. 이후 매 쿼터마다 평균 15점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쉽게 끌고 나갔다.
특히 드웨인 웨이드는 28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주도했고, 팀 동료 마이클 비즐리도 2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도왔다.
반면 애틀란타는 자말 크로포드 혼자 23득점으로 분전 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과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힘없이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애틀란타 호크스는 올랜도 매직에 이어 동부컨퍼런스 남동부지구 2위를 달렸고, 마이애미 히트는 같은 지구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