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이들은 5일 저녁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지훈의 친구 커플로 등장했다.
데니안은 지훈의 친구인 유현준 역으로 신지는 그의 애인 역을 맡아 지훈-정음 커플과 대조를 이뤘다.
신지는 러시아 유학파이자 정음과 같은 서운대 출신 선배로 나와 둘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는 정음에게 의사 남자친구에 대처하는 자만의 노하우를 전수했고, 특히 자신이 대학생 때 '나이트 죽순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신지는 극중에서 커플 장기자랑에서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 코요태의 노래인 '넌센스'를 열창했고, 데니는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의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며느리 역할을 맡았던 신지는 이날 출연으로 2년여 만에 시트콤에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