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유재석과 이효리가 이끌었던 SBS TV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가 오는 11일 녹화를 끝으로 시즌 1을 끝낸다.
SBS는 5일 "현재의 '패밀리가 떴다'는 11일 녹화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조만간 새 멤버를 꾸려 '패밀리가 떴다' 시즌 2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6월 첫선을 보인 '패밀리가 떴다'는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박예진, 이천희, 대성, 김종국 등의 인기 연예인들이 전국을 돌며 농촌 체험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한때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패밀리가 떴다'는 지난해 6월 박예진과 이천희가 하차하고 박해진, 박시연으로 멤버 교체가 이뤄졌지만 방송 1년이 지나면서 시청률이 하향세로 접어들어 최근에는 10% 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한편 마지막 녹화에는 '패밀리가 떴다'의 초기 멤버인 박예진과 이천희가 가세하며, 내달 중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