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는 오는 7일 부터 2010년형 '뉴 랜서'를 전국 미쓰비시 전시장을 통해 판매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뉴 랜서'는 블랙베젤 리어램프, 크롬몰딩 및 블루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인테리어 신규 적용뿐만 아니라, 고급세단에 적용되는 웰컴 & 커밍홈 라이트와 컴포터 워셔 및 애프터 워시의 기능사양을 추가로 적용했는데도 불구,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뿐만 아니라 기존 1개 트림에서 다이나믹 트림과 한정 판매사양인 스페셜 버전 등 2개의 트림을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다이나믹 트림은 무릎에어백 등 7개의 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650W출력의 프리미엄 락포드 사운드, 운전자의 편의를 추구하는 스마트키와 웰컴라이팅, 다이나믹과 스포티를 추구하는 18인치 알로이 휠 등이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가격은 기존 랜서(3350만원) 대비 360만원 낮아진 2990만원이다.
스페셜 트림은 한정사양으로 출시됐으며, 16인치 알로이 휠, 6CD 오디오 기본사양에 선루프 및 사이드 에어댐 등을 옵션으로 하는 실속형 고객을 위한 사양으로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기존 랜서 대비 600만원 낮춘 2750만원이다.
또한 '뉴 랜서'는 알루미늄 재질의 145마력 2.0MIVEC 엔진과 6단 스포츠모드 CVT 및 패들시프트 등으로 드라이빙 성능까지 확보하고 있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공식 수입업체인 MMSK의 최종열 사장은 "2010년 새해 첫 신차인 뉴 랜서를 수입차의 새로운 기준 제시를 위한 스탠다드로 또한, 향후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고객이 원하는 사양과 가격을 반영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