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연초부터 문화센터 인기

입력 2010-01-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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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 및 신종플루 감소 등으로 수강희망 인원 증가

홈플러스가 문화센터가 비수기인 겨울을 맞아서도 수강접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부터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강좌별 접수율이 평균 80%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겨울정규학기 강좌별 접수율이 60%에 머무른 것과 비교하면 30% 이상 늘어난 셈.

홈플러스 문화센터 이원경 과장은 "수강신청 마감일 즈음에 수강생이 폭증하는 것을 감안하면, 접수마감일인 이달 8일 즈음에는 대부분의 강좌가 마감될 것"이라며 "이번 겨울정규학기 수강생과 금번 축소된 형태의 특별학기 수강생 수를 합하면 평년 겨울학기 수강생 수를 오히려 웃돌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겨울특별학기 강좌는 초중생들의 방학 기간과 겹쳐 ▲일일천문교실 찾아오는 첨성대(울산점, 울산남구점, 울산동구점, 성서점, 대구점 등) ▲솔로몬 로스쿨 아카데미(광양점, 익산점, 동광주점, 광주하남점, 목포점, 전주점 등) ▲놀토에 떠나는 역사체험 학습(상인점, 대구점, 성서점, 칠곡점, 남대구점 등) ▲나도 21세기 리더(의정부점 외 12개점 등)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대상의 강좌는 신년을 맞아 영어, 일어 등 어학강좌를 비롯하여 자기 PR차원에서 악기를 하나씩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전통 클래식 악기 외에 기타나 드럼 강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 사회공헌팀 김영기 팀장은 "신종플루로 인해 국내 문화센터 업계 대부분이 겨울정규학기 강좌 접수율이 매우 저조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과는 달리 발빠르게 단기간의 특별학기강좌를 개설하여 고객 수요도 맞추고 강사들의 고용창출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운 날씨와 연말이 맞물려 수강생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강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신종플루때문에 지난 12월 정규학기강좌에 접수하지 않았던 사람들과, 신년들어 자기 관리, 특기개발 등의 신년결심을 세운 사람들 중심으로 수강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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