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캐피탈 신임대표에 윤종호 씨 선임

입력 2010-01-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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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5일 윤종호 전 상무를 SC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SC제일은행에 2008년 합류했으며 소매금융트랜잭션뱅킹부와 프리미엄뱅킹사업부의 책임자를 역임하며 두드림 통장, 외국인 고객을 위한 뱅킹서비스(Expat Banking) 및 급여통장 등 여러 가지 성공적인 소매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 프리미엄뱅킹사업부에서는 다양한 고소득 고객 대상 상품 소개와 전략수립 및 영업성과 관리를 통한 영업수익의 극대화를 이뤘다.

그는 HSBC와 국민은행, 미국 뱅크원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금융 및 은행 업계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특히 HSBC 에서는 부대표직을 역임하며 다이렉트 뱅킹 및 상품판매채널 헤드를 담당한 바 있고, 국민은행에서는 e비지니스 부서를 이끌면서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서비스 사업 부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대표는“여신전문 금융회사인 SC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신용대출, 담보대출, 할부금융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면서 선진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종호 대표이사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진정한 금융 동반자를 목표로, 향후에는 고객의 소득 수준 및 대출 상환 능력을 고려한 신용관리 서비스와 함께 재무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종호 대표이사는 미국 에이크론 대학교(Akron University) 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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