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 회장 미국 출국...경영행보 본격화

입력 2010-01-06 1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말 사면복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삼성 관계자는 "이 전회장이 오후 3시쯤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다음 달 현장 실사가 시작되는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의 미국 출국은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이란 전제를 달고 있지만 직접 이재용 전 회장의 경영수업 교사로 나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쇼 CES 2010 행사에서 이재용 부사장과 함께 참석, 경영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건희 전 회장도 과거 해외 활동을 통해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한편 이건희 전 회장은 내달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맞춰 열리는 IOC 총회에도 참석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4,000
    • -0.05%
    • 이더리움
    • 4,730,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71%
    • 리플
    • 2,014
    • -5.67%
    • 솔라나
    • 354,600
    • -1.31%
    • 에이다
    • 1,469
    • -2.39%
    • 이오스
    • 1,161
    • +9.22%
    • 트론
    • 298
    • +3.11%
    • 스텔라루멘
    • 779
    • +30.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3%
    • 체인링크
    • 24,630
    • +5.53%
    • 샌드박스
    • 878
    • +6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