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충청북도와 알루미늄 창호 공장건설 MOU 체결

입력 2010-01-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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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제품으로 알루미늄 창호 시장 적극 공략

LG하우시스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알루미늄 창호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알루미늄 창호공장을 건설을 위해 충청북도와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될 알루미늄 창호공장은 향후 LG하우시스의 알루미늄창호 및 커튼월 제품을 자체 공급하는 생산거점으로 활용된다. 오늘 3월 착공해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알루미늄사업담당 박승배 상무는 "LG하우시스는 국내 1위의 독보적인 창호경쟁력을 바탕으로 토스템사의 선진기술과 설계노하우를 접목시켜 알루미늄 창호 분야에서 2012년 2,000억 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공장 건설을 계기로 고기능성 완성창, 단열성 알루미늄 창호 등 차별화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알루미늄 창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하우시스는 증가하는 알루미늄 창호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작년 4월 일본 창호 1위 업체인 토스템사와 LG-TOSTEM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강화에 힘써 왔다.

충청북도 도청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LG하우시스 알루미늄사업담당 겸 LG-TOSTEM 대표이사인 박승배 상무, 일본 토스템(TOSTEM)사 오오타케 토시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알루미늄창호를 비롯해 고기능유리, 기능성 점착필름(PSAA), IT/가전용 표면소재(IMD), 고효율 진공단열재, 친환경 강화목재 등 6개의 신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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