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리스의 히어로 이병헌이 기아 준대형 세단 K7을 타게됐다.
기아자동차는 7일,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의 홍보대사로 KBS 드라마 '아이리스(IRIS)'의 주인공이었던 영화배우 이병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7은 KBS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고, 특히 주인공 '김현준' 역할로 분한 이병헌의 강인함, 그리고 역동미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병헌이 타게 되는 K7은 스노우 화이트 펄 컬러에 파노라마 썬루프가 더해진 최고급 트림 VG 350 노블레스 프리미엄 모델. 본인이 드라마 촬영 때 K7을 직접 경험해보고 고른 모델이다.
그는 올 상반기 K7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기도 하다. 광고 출연료 일부를 개발도상국 아동의 구호활동에 힘쓰는 국제 연합 아동 기구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K7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성능을 지녀 유럽 명차에 견주어도손색이 없다"고 말하고 "홍보대사로서 K7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류스타를 넘어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이병씨가 최고의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K7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화배우 이병헌은 1991년 데뷔 이래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커다란 인기를 얻어왔다. 최근에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KBS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을 맡마 '2009년 KBS 연기대상'을 받는 등 최고의 스타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