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은 해외사업부문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인식 (65·사진) 전 극동건설 사장을 영입, 해외사업부문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인식 신임 사장은 1945년 서울 출신으로 동성고와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리비아 줄리텐 담수공장, 라스라누프 폴리에틸렌공장 현장소장 등을 지낸 해외 플랜트 분야의 전문가다.
현대건설 상무와 전무 등을 거쳐 기전사업본부장(부사장)을 끝으로 2003년 현대건설을 퇴직한 뒤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역임한 후 극동건설이 웅진그룹에 인수된 2008년부터 초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1945년 생 ▲동성고, 고려대 기계공학과 ▲1978년 현대건설 입사 ▲현대건설 기전사업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극동건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