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동영상 캡쳐
머라이어 캐리(40)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 연속으로 행사에 나타나 만취한 모습을 보여줘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5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시상식장에서캐리는 술에 취한 채 시상식에 참여, 수상소감을 발표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영화 ‘프레셔스’의 감독 리 다니엘스는 캐리의 이름을 호명한 후 무대에 올라선 그녀를 부축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이였다.
또 캐리는 두서없는 수상소감을 말하며 말을 계속 흐렸다. 그러다가 결국 “미안하다. 술 때문이다”라고 청중들에게 고백했다.
다음날인 6일 로스앤젤레스 노키아극장에서 열렸던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그녀의 모습은 취한 모습이었다. 자신의 이름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일어나려 했지만 비틀거려 옆자리에 앉아있던 남편 닉 캐논이 그녀를 무대까지 부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