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월 둘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LG생활건강 7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3건 55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28건 9734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5건이 줄었고 발행금액은 4234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다음 주는 지난 연말에 발행이 결정된 3건의 발행이 추진되면서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는 소강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BBB+ 등급인 크라운제과(500억원)와 한라건설(2000억원)의 발행이 추진되는 점에 비춰 볼 때 금호아시아나그룹 일부 계열사의 워크아웃이 시장에 부정적 재료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3건 55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200억원, 차환자금 3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