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8일 종목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포스테이타와 합병예정인 포스콘(9만4500원)이 8% 오르며 9만원대를 돌파했다.
포스코건설도 상장 재추진 기대감으로 꾸준히 강세를 보이며 1.68% 상승했다.
장내 조선주보다는 상승률이 낮지만 현대삼호중공업도 3일 연속 오른 3만6000원(+1.41%)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생보사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생명(-0.13%)은 5거래일만에 소폭 조정을 보였고 미래에셋생명과 금호생명은 각각 -0.31%, +1.87%의 등락을 보였다.
삼성SDS(8만2500원)는 8만원대 초반의 박스권 흐름이 이어졌고 서울통신기술(4만1250원)은 2.48% 상승했다. 반면 코리아로터리서비스(-3.03%), 엘지씨엔에스(-2.06%)는 각각 하락 마감했다.
KT관련주에서는 케이티씨에스(2만250원), 케이티스(2만1500원), KT파워텔(6400원)이 보합을 보인 가운데 한국디지털위성방송(1만5300원,+0.99%)이 4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8일 전일대비 1.12%, 144.86포인트 오른 1만3121.78,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44%, 744.38포인트 상승한 3만1235.39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3만2298주, 거래대금은 2363만1370원이다. 거래량은 20만5806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681만3000원이 거래된 케이엔디티앤아이가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1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0개와 7개다.
케이엔디티앤아이(3230원, +380원, +13.33%), 현대인프라코어(4200원, +100원, +2.43%)가 상승한 반면 코캄(6880원, -120원, -1.71%), 아이씨에너텍(3100원, -860원, -21.71%)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