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LG에 덜미 잡혀

입력 2010-01-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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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 패배로 1위 자리 위태

▲창원 LG의 전형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사진=창원 LG 세이커스 공식사이트)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였다.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09-2010 KCC 프로농구경기에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창원 LG 세이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75-76의 아쉬운 한 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모비스는 1쿼터를 원정팀 LG에 18-22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2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까지 63-57로 앞섰다.

4쿼터에서 모비스는 12점 밖에 못 올렸지만, LG는 19점을 넣으며 76-75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LG는 문태영이 22득점과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기승호(20득점)와 크리스 알렉산더(16)가 힘을 보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반면 모비스는 박종천이 23득점을 올리고 양동근이 어시스트 9개를 기록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모비스는 리그 1위를 유지했지만 KT와 동부의 추격을 받게 됐고, LG는 5위를 달리며 상워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더블더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중 2개 부문에 두 자리 수 이상의 기록을 남기는 것을 말하며 ‘트리블더블’은 3개 부문 다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적을 남기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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