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모델, 불에 탄 시체로 쓰레기통에서 발견

입력 2010-01-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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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 기사 캡쳐(사진=THE SUN)
▲쓰레기통(사진=THE SUN)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인 폴라 슬래듀스키가 쓰레기통에서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됐다.

외신에 따르면 폴라 슬래듀스키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한 쓰레기통에서 불에 심하게 탄 채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었지만 치과 의료 기록을 통해 지난 5일 오후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그녀가 피살 뒤 불태워진 것으로 추정했다.

폴라 슬래듀스키는 지난 3일 새벽 나이트클럽에서 남자 친구 클라임과 다투고 숙소인 마이애미 해변 호텔로 돌아와 친구들에게 목격된 것이 마지막 모습이었다.

조사관들은 클라임을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클라임의 변호사는 클라임이 슬래듀스키의 실종이후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는 등 슬래듀스키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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