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11일 오후 5시 국민일보 우봉홀에서 중소기업 CEO를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인 'SB-CEO 스쿨' 제3기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SB-CEO 스쿨' 3기 과정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위하여 상황변화에 대응할 실전능력 배양 및 원우 간 네크워크를 통한 협력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3기 수료생 및 1ㆍ2기 원우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공로상 수상자인 (주)퓨리텍 송만선 대표는 "여러 대학이나 기관에 최고경영자과정은 많지만 중소기업 CEO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SB-CEO 스쿨의 중소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경영에 직접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4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규강좌와 함께 1, 2기 원우들과 함께하는 실전 사례세미나, 조찬특강 등 실전 ·현안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생인 중소기업 CEO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청 임원이 적극 참여하여 원우들과 중기 유관기관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고 중앙회는 전했다.
한편 이 날 수료식에서는 박영범 현동건설 대표, 이호용 앤디코 대표 등 우수상과 공로상 등 17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