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이수앱지스에 대해 올해 보유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을 가정하지 않는다면, 손익분기점도달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2010년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영역에 적절히 포지셔닝 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부문에 집중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약물의 출현으로 위협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일한 캐시카우 제품인 클로티냅 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감소 가능성 등이 주요 리스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 대표 바이오시밀러 연관 업체로 중장기적인 관심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LG생명과학 등과 함께 소위 기술력(세포주개발, 배양공정, 정제공정 등)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연관 업체로 중장기적인 관심이 지속 유효한 기업이다”며 “2010년 ISU-302 고셔병치료제에 대한 임상 진전과 주요 신약 파이프 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여부가 올해 주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