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유통하고 있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지난 10일 서울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글렌피딕 50년산'을 공개했다.
이 위스키는 전세계적으로 단 50병만 한정 생산된 초특급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에는 단 2병만 들어왔다. 병과 케이스, 그리고 은으로 장식된 로고는 고품격 리미티드 에디션 위스키의 명성에 걸맞게 모두 수공 제작됐다.
국내 판매가가 병당 2700만원, 한 잔당 약 170만원에 달하는 '글렌피딕 50년산'은 1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장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위스키의 명작으로 전세계 평론가들로부터 위스키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글렌피딕 50년산은 향후 9년간 매년 50병씩 추가로 선보이게 되며 10년 동안 총 500병만이 한정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