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유아용품 판매 자회사인 (주)제로투세븐이 천연 성분을 주원료로 한 '퓨어&내추럴' 베이비 스킨케어 라인(사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의 브리티쉬 캐주얼 브랜드 '알로&루'의 '퓨어&내추럴' 스킨케어 라인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순수 유기농 식물 추출물이 함유되어 아기들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은 "특히 아기 피부에 자극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색소와 동물성 원료 등을 일체 배제했다"며 "피부와 친화성이 높은 구성 요소만으로 만들어져 피부가 민감한 아기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연 유화제 레시틴을 사용한 유화 시스템을 이용해 자극이 적고, 외부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토코페릴아세테이트와 프로비타민 B5성분 함유로 더욱 건강한 아기 피부로 만들어준다.
알로&루 용품기획실 김우성 실장은 "이번 제품은 아기 피부는 성인과는 달리 피부보호 기능이 매우 약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피부가 스스로 천연 피지막을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아기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퓨어&내추럴' 시리즈는 베이비로션, 샴푸&바스, 베이비 로션파우더, 파우더케이크, 비누로 구성됐으며 전국 알로&루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