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2010년은 지속가능성장 가속화 해"

입력 2010-01-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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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고객가치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가속화하는 해"

LIG손해보험 김우진 사장이 2010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우진 사장은 "고객가치를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자리에 둘 것"이라며 "창립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향하는 첫 해인 2010년을 '지속가능성장 가속화의 해'로 만드는 데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우진 사장은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 ▲일반·장기·자동차 전 보험종목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정도영업 강화를 위한 영업슬로건 '고객 희망지키기'의 공표와 이행 ▲차세대 전산시스템인 NAIS의 성공적 런칭 ▲중국 현지법인인 'LIG재산보험' 출범 등을 꼽고,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장의 밑거름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0년에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제재가 더욱 강화되고, 보험광고에 대한 심의가 엄격해지는 등 '소비자 보호'가 손해보험을 둘러싼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를 '고객가치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성장 가속화의 해'로 선포하며 고객가치 경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이에 LIG손보는 대외민원평가 1등급을 목표로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유지율 관리를 위해 담당 설계사가 없는 일명 '고아계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정도영업과 관련한 책임경영 체계를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완전판매 및 모집질서와 관련된 지표를 별도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부서평가와 개인별 인사고과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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