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프로아이티가 일본에서 앱스토어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게임 업로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앱스토어(App Store)는 애플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용 응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로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은 10만개 이상, 애플리케이션들의 다운로드 수는 30억건이 넘는다.
네프로아이티가 이번에 준비중인 게임은 ‘루나스토리’와 ‘과일농장 타이쿤’으로 이미 국내에서 성공사례가 있는 게임을 개발한 업체인 인터세이브와 함께 아이폰용으로 개발, 일본 애플스토어에 곧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RPG게임인 루나스토리는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 구성으로 기존의 RPG와 차별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과일농장 타이쿤은 여러가지 미니게임의 도입과 체계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단순한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이 아닌, 전략적인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프로아이티 관계자는 “현재 일본국내 아이폰 판매대수가 비공식적으로 300만대를 돌파하였고, 일본의 앱스토어 시장은 더욱 더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이어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앱스토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프로아이티는 온라인 광고 중개 및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전문업체로, 현재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비롯하여 AU, 소프트뱅크 모바일 등 주요 이동 통신사에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