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기술창업센터, 15년간 250개 우수기업 배출

입력 2010-01-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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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지난 15년동안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초기 중소 벤처기업을 발굴해 250개의 우수기업으로 육성했다고 11일 밝혔다.

1995년 이래 현재까지 서울신기술창업센터를 거쳐 간 기업은 모두 250개다. 그중 40개의 기업은 현재 센터에 입주해 집중관리를 받고 있으며, 210개의 기업은 자리를 잡고 독립을 했다.

센터에서 독립한 기업 중에는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도 3개사나 있으며, 코스피 등록기업과 장외거래 기업도 각각 1개사가 있다.

이 기업들의 그동안 15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고,총 1767여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센터 입주시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0배 이상, 고용 창출도 3배 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신기술창업센터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내·외부 실무전문가의 심도있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기업이 컨설팅을 의뢰하면 센터는 마케팅, 해외시장개척, 법률, 기술개발기법, 지식재산권, 디자인 등 세부적인 컨설팅 주제에 따라 900여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전문 인력풀 중 가장 적합한 전문 인력을 선별해 연계해 준다.

서울시 박대우 일자리정책담당관은“기술기반의 창업기업들이 창업 성공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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