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0년 컨벤션·의료관광산업 역점사업 선정

입력 2010-01-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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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개 새로운 일자리 · 약 6조원 규모 경제효과 창출 계획

서울시는 2010년에 고용 창출 효과와 부가가치 효과가 가장 큰 관광산업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열고 이를 통해 3만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약 6조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고부가가치를 낳고 높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컨벤션산업을 활성화시켜 지난 2009년 120개, 23만명 수준이었던 국제회의 유치 규모를 2010년엔 150개 30만명 수준으로 확대해 유치하기로 했다.

2010년에는 G20 세계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Korea MICE EXPO'를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시회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서울시는 진료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최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급부상중인 의료관광산업에 대해서도 2009년 추정 3만 7000명 수준인 해외 의료관광객 수를 2010년 5만 2000명 유치를 목표로 의료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그 외에도 2010년에 중국관광객 비자문제가 제한적으로 해소되는 만큼 서울시는 2009년 134만명 수준이던 중국관광객을 2010년 180만명 까지 유치하기 위해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울만의 특화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컨벤션·의료관광 활성화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환대의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면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의 개선을 통해 사상 최초로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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