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밀가루 가격 평균 7% 인하

입력 2010-01-11 14:28 수정 2010-01-11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민 물가안정 및 환율 등 외부환경 변화 반영

제분업체 동아원은 정부의 서민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2일부터 업소용 포장 제품을 비롯한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6~8% 내린다고 밝혔다.

동아원은 지난 2008년 7월과 2009년 9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가격인하를 단행, 업소용 포장 제품(20Kg) 가운데 중력1등은 1만6520원에서 1만5350원으로 7.0%, 강력1등은 1만8200원에서 1만6850원으로 7.5%, 박력1등은 1만5700원에서 1만4600원으로 7.2%씩 가격이 인하된다.

가정용 소포장 제품의 경우 중력 1kg은 1050원에서 965원으로 8.1% 내린다.

이에 따라 대표 품목인 중력1등급은 2008년 4월 이후 약 23.3%,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소포장 1kg제품은 33.9%까지 가격하락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동아원 이창식 대표는 "최근 달러 약세추세에 따라 원맥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는 등 향후 곡물시장의 재상승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금년도의 환율하락 전망을 감안하고 서민 생필품가격 하락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이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66,000
    • +0.05%
    • 이더리움
    • 3,43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68,000
    • -2.11%
    • 리플
    • 703
    • -0.42%
    • 솔라나
    • 225,300
    • -0.75%
    • 에이다
    • 462
    • -3.14%
    • 이오스
    • 574
    • -2.55%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2.18%
    • 체인링크
    • 14,880
    • -3%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