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장외거래 결재 규모 전년比 42.8% 증가

입력 2010-01-11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은행과 시스템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채권장외거래 동시결제(DVP) 시스템의 채권결제 규모가 전년 대비 42.8% 증가한 2263조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단기유동성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CD, CP의 장외결제실적은 77조원, 442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2%, 0.2%의 감소세를 보였다.

채권 장외결제실적의 증가 원인은 2008년도 하반기에 발생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확산에 따른 유동성 확보를 위한 채권 발행량 및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장외에서 결제된 채권별 규모를 보면 ▲국채 1054조원(46.6%) ▲통안채 628조원(27.8%) ▲금융채 346조원(15.3%) ▲특수채 146조원(6.4%) ▲회사채 82조원(3.6%) ▲지방채 7조원(0.3%)의 순으로 나타났다.

■채권 장외거래 동시결제시스템 (DVP)

장외(OTC : Over The Counter)에서 체결되는 거액(건당 평균 100억원)의 증권거래(채권, CD, CP 등)를 한국예탁결제원의 매매확인시스템을 통해 결제자료로 확정하고, 확정된 결제자료를 대상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계좌대체시스템과 한국은행의 거액자금이체시스템(BOK-Wire⁺)을 통해 동시에 결제하는 시스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6,000
    • +3.88%
    • 이더리움
    • 2,846,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0.57%
    • 리플
    • 3,455
    • +3.72%
    • 솔라나
    • 196,100
    • +8.1%
    • 에이다
    • 1,085
    • +4.03%
    • 이오스
    • 749
    • +3.31%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5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79%
    • 체인링크
    • 21,350
    • +11.49%
    • 샌드박스
    • 42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