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내 맘대로 연주하는 ‘잼밴드' 출시

입력 2010-01-12 10:02 수정 2010-0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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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음악을 나만의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 뮤지션 기능

스카이는 SK텔레콤을 통해 3세대(3G) 풀터치폰 ‘잼밴드(JamBand, IM-S550S)’를 이번 주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 맘대로 연주가 가능한 ‘스카이 뮤지션’기능과 조약돌을 손에 잡는 듯한 편안한 그립감 그리고 스카이 풀터치폰만의 독특한 형태의 홀드키가 장점이다.

‘스카이 뮤지션’ 기능은 피아노, 플루트, 기타, 드럼 네 가지 악기를 내 맘대로 연주하여 나만의 벨소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또 쉬운 연주방법으로 주변 분위기를 띄우는 즉흥 연주는 물론, 그림이나 글씨를 음악으로 변환하여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주는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기능이다.

애칭은 즉흥 연주 밴드라는 의미의 ‘잼밴드(JamBand)’로 결정됐다. 잼밴드는 간단한 룰만 정해놓고 다른 연주자들과 미리 연습을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형태를 말한다.

즉 ‘스카이 뮤지션’이 제공하는 피아노, 플루트, 기타, 드럼 네 가지 악기의 쉬운 연주 방식을 통해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즐겁게 모여서 즉흥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애칭으로 결정했다.

이 제품은 손에 착 감기는 최상의 ‘그립감’을 구현하는데 디자인의 초점을 맞췄다. 제품 옆면은 커팅처리를 통해 측면과 뒷면의 모서리 부분을 모두 깎아내 굴곡이나 경사면으로 처리했다. 특히 뒷면을 볼록하게 처리해 마치 조약돌을 손에 쥐는 느낌 그대로 매끄럽고 편안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 스카이 풀터치폰에 적용하는 독특한 홀드키가 적용됐다. 상단 팝업 방식의 프레스토폰, 라이터의 푸시업(Push-Up)방식의 듀퐁폰, 아날로그 조그 셔틀 형태의 스포티브에 이어 뛰어난 사용성을 제공하는 독특한 형태의 홀드키를 선보인다.

이 제품의 전면 하단에 위치한 ‘스프링 홀드키’는 평상시 통화, 종료키로 사용하고 홀드키로 사용할 때는 아래로 한번 내리면 홀드가 설정되고 다시 한번 더 버튼을 아래로 내려주면 홀드가 해제되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라이브 캔버스’기능은 사진이나 캔버스 위에 내가 원하는 컬러로 글씨나 그림을 그리고 또 제공되는 편집 툴 및 모션기능을 구현, 내가 원하는 플래시 파일 또는 사진으로 제작해 대기화면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7.37cm(2.9인치) 대화면 LCD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지상파 DMB, 포토샵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화이트 핑크, 핑크, 블랙 네 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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