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사장단 7명 퇴임... 뼈를 깎는 구조조정 시작(상보)

입력 2010-01-12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옥 금호석화 사장 경영전략본부 사장으로 이동... 승진인사 없이 관장업무만 변경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남수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등 사장단 7명을 퇴임시키고 일체의 승진자 없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금호그룹은 12일자로 사장단 인사를 단행, 사장단 18명중 7명을 퇴임시키고, ▲기옥(사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으로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을 대한통운 사장으로 ▲김성산 금호터미널 사장을 금호고속 사장으로 ▲한이수 금호에스티 사장을 금호리조트 사장으로 ▲온용현 금호폴리켐 전무를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발령했다.

또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는 등 관장업무가 변경됐다.

기옥 사장은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과 함께 금호미쓰이화학, 아스공항, 금호개발상사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그룹 최대의 위기 상황인 만큼 올해는 사장단 및 임원에 대한 일체의 승진자 없이 전보 및 관장업무만 조정키로 했다”며 “향후 있을 임원인사에도 승진 임원은 없을 것이며 관광업무 조정에 따른 전보와 함께 20%의 임원수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사>

<전보(5명)>

■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기옥(前 금호석유화학 사장)

■ 대한통운 ▲ 대표이사 사장 이원태(前 금호고속 사장)

■ 금호고속 ▲ 대표이사 사장 김성산(금호터미널 사장 겸임)

■ 금호리조트 ▲ 대표이사 사장 한이수(前 금호에스티 사장)

■ 금호피앤비화학 ▲ 대표이사 전무 온용현(前 금호폴리켐 전무)

<관장업무 변경(1명)>

■금호석유화학 ▲ 대표이사 부사장 김성채(前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49,000
    • +0.56%
    • 이더리움
    • 4,101,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2.05%
    • 리플
    • 3,931
    • -1.65%
    • 솔라나
    • 261,800
    • +2.55%
    • 에이다
    • 1,183
    • +1.37%
    • 이오스
    • 963
    • +1.69%
    • 트론
    • 367
    • +3.38%
    • 스텔라루멘
    • 503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0.97%
    • 체인링크
    • 27,250
    • +2.68%
    • 샌드박스
    • 571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