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작년 325만대 판매 '사상 최대'

입력 2010-01-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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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도 629만대 판매로 시장점유율 11.4% 달성

폭스바겐이 지난해 전세계에서 총 325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2일 폭스바겐이 325만대를 판매, 전년대비 7.8%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는 뉴 보라, 제타, 파사트 등의 인기에 힘입어 112만대를 판매, 전년 대비 32.4%의 높은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신형 골(Gol) 모델이 베스트 셀러로 등극한 브라질에서 역시 전년 대비 18.4% 판매가 급증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 역시 지난 한해 동안 총 629만대를 판매해 전년 623만대 보다 높은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역시 11.4%을 기록, 전년 대비 1.1% 포인트 상승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영업·마케팅·AS 총괄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지난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혁신적이고 친환경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모델과 함께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한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사상 최대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2010년에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청신호는 보이지 않지만 중국, 브라질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이 기대돼 폭스바겐 그룹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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